오늘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첫만남 바우처 이용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름처럼 출산 후에 받을 수 있는 유용한 혜택이며, 출산 시 최초 1회 지급되는 바우처입니다. 출산을 축하면서 초창기 육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첫만남 바우처 이용권 사용처 및 지원 대상, 기간, 금액
우선 이러한 첫만남 바우처의 지원 대상과 기간에 대해 먼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지원대상 및 기간, 지원금액
2022년 1월 1일 이후로 출생신고(출생아) 후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게 된 아동을 대상으로 합니다. 하지만 아동 출생일(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 부터 1년이 경과하면 바우처 신청이 불가능하므로 최대한 빠르게 이러한 출산지원금 신청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확한 지원 기간의 경우 이렇게 첫만남 바우처를 지급받은 이후로부터 아동 출생일(주민등록상)로부터 1년 사용이 가능합니다. 만약 해당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포인트는 종료일 이후로 자동으로 소멸되기 때문에 웬만하면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 금액의 경우 출생아 1인당 200만 원의 이용권을 지급받으 수 있습니다. 출생 순위와 다태아 등은 상관이 없습니다. 지급방식의 경우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로 지급받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원래는 바우처 신청 시 등록했던 1개의 카드사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가 지급되며, 임신, 출산, 진료비의 수급 등을 위해서 국민행복카드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에도 이 기존카드에 지급도 가능합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현금으로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급 아동이 아동복지법 내용에 따른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에서 보호조치 되고 있는 경우로 지자체 혹은 시설에서 출생신고가 이뤄진 아동에게는 디딤씨앗통장으로 현금 지급이 가능합니다.
혹은 출생아 보호자가 수형자인 경우인데, 수형시설 안에서 양육하면서 수감기간 동안 신청했을 경우에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보호자 명의 통장에 현금 입금이 가능합니다.
첫만남 바우처 사용방법
이제 이러한 첫만남 이용권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서 정부지원금으로 결제할 수 있는 유통점에서 해당 바우처로 구입이 가능한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신청할 수 있는 카드 종류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전용카드가 있습니다.
- 사용처
그렇다면 이러한 출산지원금인 첫만남 이용권은 어디서 사용가능한지도 알아봐야겠죠. 첫만남 바우처 사용처 범위는 생각 보다 넓습니다. 유흥업종, 사행업종(오락실 등), 마사지, 사우나 등의 위생업종, 비디오, 노래방 등의 레저업종, 성인용품 등의 기타 업종 등등, 면세점, 전자상거래 상품권 등을 제외한 전 업종(온라인 구입도 포함)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 출산지원금 신청방법
이러한 첫만남 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는 경로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온라인 신청이며, 복지로나 정부 24를 통해 가능합니다. 이외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우편 또는 팩스 신청의 경우 여성 수용자가 아동을 교정시설에서 양육하고 있을 때만 가능하니 방문 혹은 온라인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잔액조회
포인트라서 어떻게 조회해야 할지 난감할 수 있는데, 첫만남 바우처 잔액조회의 경우 다음과 같습니다. 해당 페이지로 접속해서 로그인하고 마이페이지에 들어가서 좌측 메뉴 중 [바우처 서비스 이용현황]을 통해 나의 남은 첫만남 바우처 잔액조회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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