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왜 주의해야 할까요?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눈이나 피부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짧은 시간 동안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호흡기 질환이나 심혈관계 질환 등의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오늘은 현재 미세먼지 농도 기준 예보 등급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 기준 예보 등급 알아보기
미세먼지 농도 기준을 제대로 알아보기 전에 우선 미세먼지란 그 크기가 10 마이크로미터 이상일 때를 말하고, 2.5 마이크로미터 이하이면 초미세먼지라고 부릅니다. 자동차나 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가스, 석탄이나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생기는 물질, 공사장에서 날아오는 먼지, 쓰레기를 태울 때 나는 연기 등이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꼭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연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만들어질 수 있으며, 예전에는 황사만 신경 쓰면 됐지만 요즘엔 미세먼지까지 함께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미세먼지는 자연적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공장이나 자동차의 매연 등 인위적인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합성수지나 플라스틱과 같은 인공재료와 석유화학제품 등 화학물질들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위적으로 생성된 미세먼지는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문을 열어두는 것이 더 좋지 않습니다. 집에서는 공기정화식물이나 공기청정기를 활용하시는 것이 좋겠죠.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1급 발암물질 중 하나인 미세먼지 농도기준보다 우리나라 환경부가 정한 기준이 훨씬 낮은 수치라고 합니다. 1년 동안의 평균 농도를 기준으로 했을 때는 15 마이크로그램 퍼 세제곱미터이고, 하루 단위로 계산했을 때는 45 마이크로그램 퍼 세제곱미터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엄격한 기준이라고 합니다.
그럼 미세먼지 농도 기준은 어떻게 측정할까요? 요즘은 실시간으로 현재 미세먼지 농도를 알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검색만 해도 잘 나오기도 하죠. 미세먼지 농도 기준은 네 단계로 나뉘어 있는데요.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이렇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농도 기준 | 미세먼지 | 초미세먼지 | 공기 중 보이는 상태 |
좋음 | 0~30 | 0~15 | 쾌적하고 맑은 하늘 |
보통 | 31~80 | 36~75 | 맑은 하늘 |
나쁨 | 81~150 | 36~75 | 뿌연 공기, 앞이 잘 안 보임 |
아주 나쁨 | 151 이상 | 76이상 | 안개 낀 것처럼 흐림 |
이렇게 미세먼지 농도 기준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이보다 훨씬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날이 많아졌죠. 그래서 요즘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나 매우 나쁨인 날이 많습니다. 가뭄 때문에 비가 내리지 않아서 공기의 흐름이 정체되고, 이로 인해 먼지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쌓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의 실시간 농도가 인체에 유해한 수준까지 높아지면 그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주의보 또는 경보를 발령하는 경보제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세먼지 농도 기준도 알아두시는 것이 좋겠죠.
-주의보 단계 :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 150μg/m3 이상(2시간 지속).
-경보 단계 :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 300 μg/m3 이상(2시간 지속).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미세먼지 경보는 어떤 경우에 발령될까요? 예보는 다음날의 대기 상태를 모델링 등을 통해 분석해 기상청에서 발표합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인터넷에서 미세먼지나 에어코리아를 검색하면 대기질 정보와 함께 지역별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미세먼지 경보 알림 문자 수신서비스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미세먼지 농도 기준 예보 등급에 대해서 알아보았으며, 현재 미세먼지 농도를 알 수 있는 방법도 간단히 보았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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