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비둘기 퇴치 방법 버드스파이크 사용 후기

고층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거주하면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둘기 때문에 거의 똥밭이 된 베란다 같은 경우 말이죠. 한 번 오기 시작하면 계속 오게 되는 비둘기, 귀소 본능 습성상 빠르게 퇴치하지 않으면 둥지까지 틀게 될 수 있습니다. 발견한 즉시 오지 않게 퇴치 방법으로 손을 써야 하며 실제 후기를 포함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층 비둘기 퇴치 방법 버드스파이크 사용 후기

고층 비둘기 퇴치 방법 : 버드스파이크 사용 후기

Contents
1) 비둘기로 인한 각종 문제들
2) 확실한 비둘기 퇴치 방법
- 버드스파이크 찐 사용 후기와 몇 가지 꿀팁 정보

 

비둘기로 인한 각종 문제들

고층 아파트 혹은 오피스텔에서는 비둘기로 인한 문제가 쉽게 발생합니다. 개체 수가 상당히 많으며 평화의 상징이었던 비둘기는 어느새 유해동물로 지정되었죠. 그만큼 우리에게 악영향을 주는 일들이 많습니다.

 

 

특히 베란다에는 에어컨 실외기가 놓여 있는 경우가 많은데 비둘기의 분비물 등으로 인해 화재의 위험성 또한 배제할 수 없습니다. 비둘기로 인해 겪을 가능성이 있는 문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건물 외벽 오염 및 파손
• 냄새 및 소음
• 각종 질병균에 노출됨
• 화재의 위험

대표적인 문제들입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비둘기가 실외기 내부에다가 둥지를 트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또한 비둘기는 질병균을 가지고 있어 사람에게 옮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배설물과 깃털은 알레르기를 유발하기 쉽고, 건강에 해롭습니다.

 

둥지를 트기 전까지는 그들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배설물을 배출하게 되고, 일정 시간 퇴치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둥지를 트게 됩니다. 그럼 냄새나 소음으로 인한 불편함도 겪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까지 오면 완전히 퇴치하기까지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발견 즉시 아예 오지 못하도록 몇 가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고층 비둘기 퇴치 방법에 효과적인 아이템, 버드스파이크 추천

우선 오지 못하도록 하는 완전한 비둘기 퇴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필자가 바로 효과를 본 것은 바로 버드스파이크 설치였습니다.

 

 

버드스파이크를 설치하기 전에 이미 비둘기의 배설물로 더러워진 베란다 주변을 물 청소하시기 바랍니다.

 

직접 손을 쓸 수 없을 만큼 심각하게 더러워진 경우라면 비둘기 배설물을 치우는 전문 업체를 이용해야 할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혹시 베란다 쪽에 음식물을 두는 경우 냄새 때문에 올 수도 있으므로 그 어떠한 음식물도 두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고층 비둘기 퇴치 방법 : 버드스파이크 사용 후기

 

• 버드스파이크 설치 방법

버드스파이크는 사진을 보시는 것처럼 뾰족한 조형물을 난간, 실외기, 바닥 등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비둘기는 자신의 날개가 다치지 않기 위해 이러한 뾰족한 조형물에는 접근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비둘기는 생각 이상으로 영리하기 때문에, 제대로 버드스파이크를 설치하지 않는다면 설치하지 않는 쪽에서도 충분히 활동이 가능합니다. 난간에만 설치할 경우 난간을 넘어 바닥에 둥지를 트는 경우도 있으므로 난간, 테라스 혹은 베란다 바닥, 실외기 위 틈이 없도록 설치해야 합니다.

• 비둘기 퇴치 방법 : 버드스파이크 2가지 형태 실사용 후기

필자의 경우 두 가지 형태를 구입했습니다. 사진에 표시된 1번, 덜 뾰족하고 짧은 형태와 2번, 완전히 뾰족한 형태 두 가지라는 걸 알 수 있죠? 처음에는 1번인 덜 뾰족하고 짧은 형태만 설치하고 깔아 뒀었는데, 제 눈앞에서 비둘기가 저 빈틈 사이에 발을 집어넣고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기절하는 줄 알았죠. 그래도 확실한 건 예전보다는 덜 오기는 했으나 아예 안 오는 건 아니었습니다.

 

비둘기 퇴치 방법 : 버드스파이크 1번 형태 상품 자세히 보기

 

하지만 1번과 같이 뾰족한 것 위에서 똥을 싸거나 하지는 않아서, 오더라도 분비물 때문에 고생하지는 않을 거예요. 1번 제품을 처음에 선택한 이유는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양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설치도 테이핑 하거나 케이블타이로 묶으면 돼서 간편했습니다. 난간에만 설치할 분들은 1번을 추천드립니다. 방법도 간편하고 난간에 배설하지는 않기 때문이에요.

 

그다음 2번 제품의 경우 확실히 뾰족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 정도 길이면 1번 보다도 아예 안 올 확률이 큽니다. 비둘기가 똑똑해서 안 깔아놓은 부분을 피해서 배설하기도 했었습니다. 바닥과 실외기에는 1번과 2번을 동시에 깔아 뒀습니다. 설치 후로는 아직까지 배설물을 발견한 적은 없습니다. 아예 접근조차 하지 않기를 바란다면 2번 제품으로 완전히 다 깔아놓는 걸 추천드립니다.

 

비둘기 퇴치 방법 : 2번 버드스파이크 상품 자세히 보러 가기

 

다만, 2번 버드스파이크의 경우 1번보다 비싸고 다 깔아놓기 위해서는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이 단점이었습니다. 또한 설치하기가 번거롭습니다.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하나하나 끼워야 한다는 단점도 있었습니다. 필자가 추천드리는 비둘기 퇴치 방법은 저처럼 두 가지 형태의 버드스파이크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 버드스파이크 사용 범위

버드스파이크는 생각보다 효과가 좋아 여러 공공기관, 업체 등에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비둘기는 난간뿐만 아니라 주택 처마, 빌딩 난간, 상가 간판, 교각 등 다양한 곳에 둥지를 틀고 활동 범위를 정하기 때문에, 건물 외벽이 손상되지 않도록 이러한 버드스파이크를 설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구입 시 주의사항

비둘기 다리 길이보다 뾰족한 핀의 높이가 낮을 경우에는 그 위로도 충분히 날아오기 때문에 최대한 뾰족하고 긴 버드스파이크를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확실한 건 핀이 길든 짧든 날아오는 횟수는 확연히 줄어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혼자서 설치하기가 쉬운 것으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난간의 경우 케이블타이로 묶어 고정하는 것이 설치하기엔 편리합니다. 바람이 불면 날아갈 수 있으므로 고정이 잘 될 수 있는 것으로 구입하세요. 바람이 통하지 않는 곳이라면 테이프로도 충분히 부착하여 사용 가능합니다.

이렇게 설치하고 나면 미관상 좋지 않아 보이지만 비둘기의 배설물과 분비물로 더러워지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따라서 베란다 혹은 테라스, 옥상 난간 등에서 비둘기의 흔적을 발견한 즉시 완전히 퇴치할 수 있도록 위와 같은 버드스파이크를 설치하는 방법으로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